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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騷音 : 철문
지역 광역자치도에서 지원하는 기숙사형 원룸에서 거주 중인 대학생입니다. 제가 지내고 있는 곳은 30년이 넘은 오래된 곳이지만 방음은 어느 원룸보다 뛰어나다고 느끼고 있어요. 하지만 한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철문이 닫히는 소리입니다.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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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7일1분 분량


어떤 騷音 : 코골이와 아이유
제가 다니던 대학교는 집에서 너무 멀어 자취나 기숙사 생활을 했어야 했는데요. 20대 초반에 여자 혼자 자취를 하자니 뉴스에서 나오는 흉흉한 사건들이 너무 무섭고,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되어 학교 기숙사를 신청했습니다. 학교 기숙사는 4인 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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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7일1분 분량


어떤 消音 : 딸기
저희 집 2층에는 귀여운 아이가 한 명 살고있습니다. 처음에는 쿵쿵거려서 '뭐지?' 했습니다. 별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그 쿵쿵거림이 조금씩 심해지면서 어느 순간 콱 소리가 날 정도로 쿵 거리더라고요. 그래도 뭐 아이가 노는거니깐,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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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7일1분 분량


어떤 騷音 : 옆집 강아지 = 사람?
때는 스물 셋, 중국에 교환학생을 갔던 시절의 일입니다. 저는 층마다 가구수가 여덟 호는 되는 원룸 빌라에 살고 있었습니다. 원룸의 벽은 매우 얇아 옆집 소리가 지나치게 많이 들렸는데, 현재 한국에서도 간혹 층간소음에 시달리긴 하지만 중국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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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7일2분 분량


어떤 騷音 : 귀신보다 무서운 카페
저의 소음은 ‘매우 시끄러운’ 곳에서 주 5일 9시간씩 3년을 일했다는 것인데요. 시끄러운 음악소리와 사람들 떠드는 소리 번호 부르는 소리가 뒤엉키며 기계소리까지 나는 이 곳은 바로 카페입니다. 이 소음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얻었습니다.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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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7일1분 분량


어떤 騷音 : 역세권
역세권 청년주택에 산다는 것은, 역세권의 탁월한 입지 조건을 누리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감수’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무슨 말이냐고? 역세권은 나 말고 다른 사람에게도 역세권이란 말이지. 맛집,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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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6일1분 분량


어떤 騷音 : 이사 그 이후
저의 고향은 소래입니다. 인천에 있는 소래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8년 동안 바다 비린내를 맡으며 거주했습니다. 병원 하나를 가려 해도 버스를 타고 멀리 나가야 했던 저는 초등학교에 입할할 때 즈음 간석동의 한 아파트로 이사 갔습니다. 처음에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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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1일1분 분량


어떤 騷音 : 공원 공사팀
집 앞 공원 공사팀과 석 달째 눈치 게임 중이다. 첫 달은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오전 내내 내 모닝콜이 울리기도 전에 방을 흔들더니, 저번 달은 월 화 금 일 내가 가장 평온한 휴식의 순간을 맞이하려는 찰나에 흔든다. 이번 달은 일주일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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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1일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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